[바르셀로나/맛집/관광] 고딕지구 걷다가.. 츄러스 한 입 XURRERIA SANROMAN

 

 

아름다운 고딕지구의 건물 사이사이를 산책하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츄러스집! 
바르셀로나에 참 많은 츄러스 집이 있지만.. 오래되기도 했고 지도에 예전부터 저장되어 있어서 방문했어요.
 

 
 

 
 
시원시원하고 웅장한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 고딕지구.
건물사잇길을 지나며 그늘에서 햇빛도 피하기도 하고, 바르셀로나 골목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그렇게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츄러스집 XURRERIA SAN ROMAN
좁은 가게 내부에 손님들이 가득차있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주문했어요.
츄러스와 쵸코라떼
단걸 안좋아하는 남편을 데리고 (사실 나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음) 츄러스를 먹게되면 다 남길 걸 알면서도..
맛은 봐야된다는 생각으로 주문했어요.

XURRERIA SANROMAN

 
츄러스의 묘미는 갓 튀긴 따끈함과 달달함이겠죠?
당을 가득 채우고 힘을 얻어서 다시 고딕지구를 걸어봐요.
 

바르셀로나 대성당

우연히 마주한 뮤지엄

그리고 뮤지엄 앞에서 우리

 
햇빛은 뜨겁지만 그늘은 시원하던 5월의 스페인
이 선선함과 여유에 행복감을 느끼며 고딕지구 투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