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카페] 따뜻한 채광, 맛있는 커피, 귀여운 멍멍이까지 ‘AMP’
조금 추운날, 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끝내고 간만에 여유로운 평일 오후 시간을 정자역 근처 카페 ‘AMP’에서 보냈어요. 마음까지 따뜻했던 어느 겨울날의 기록이에요. 정자역에서 내려서 걸어가기엔 살짝 거리가 있어서, 자전거를 빌렸어요. 시린 손을 옷 소매로 감추며 씽씽 달리니, 차가운 공기가 개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자전거는 정말 힐링이에요 ;) 카페 이름이 AMP라고 했는데, 웬 amusement park가 써있어서 순간 ’여기가 아닌가?‘ 싶었는데요. 알고보니 AMP는 Amusement park의 줄임말이었다는 사실..(사장님 피셜입니다) ㅋㅋ 간판과 건물이 너무 잘 어울려서 ’건물이름인가‘ 싶기도 했어요. 친구 째리가 드립이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mexico santuario F1 natural을 주..
카페, 베이커리
2023. 1. 18.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