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브런치] 리코타치즈 오픈샌드위치와 후무스 비건 샐러드 찐맛집 추천 '애즈라이크'

한식이나, 파스타가 무겁게 느껴지는 여름에
무겁지 않으면서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오픈샌드위치와 샐러드가 다 맛있는 브런치 찐 맛집 '애즈라이크' 추천드려요.

네이버지도 방문자리뷰 1000개가 넘어가다니.. 맛집이 분명하다고 생각했어요.

3호선 경복궁 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요.
경복궁 바로 옆이고, 근처에 대림미술관, 청와대도 있으니 주말에 나들이 나왔다가 들리기 좋은 위치예요.

메뉴는 오픈샌드위치와 샐러드가 메인인 것 같아요.

오픈샌드위치는 깜파뉴 빵 위에 리코타치즈+베이컨, 한우, 아보카도+ 왕새우, 머쉬룸, 생연어가 메인으로 올라가있어요.
샌드위치에 사이드로 스크럼블에그나 샐러드, 과카몰리가 메인에 따라 다르게 제공돼요.

샐러드 메뉴도 다양한 편인데요.
수제 후무스가 비건 메뉴로 있어요!
요즘에 비건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어서, 저도 친구와 가본적이 있는데요. 비건 식당이 아니더라도 메뉴에서 비건을 고를 수 있다니 다양성이 커지는 것 같아 좋았어요.
두부 머쉬룸, 닭가슴살, 왕새우, 한우, 생연어가 있는데 취향껏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 맛있을 테니까요!

샌드위치 메뉴도 개성 있어보였고,
디저트 메뉴로 생과일 프렌치 토스트는 옆테이블에서 주문해서 슬쩍 봤는데요.
비쥬얼이 압도적이더라구요. 인스타그래머블한 달달한 메뉴가 필요하시다면 추천드릴게요.

리코타치즈 베이컨 오픈샌드위치

리코타치즈를 아주 좋아라-하기 때문에, 리코타 베이컨 샌드위치를 고민없이 골랐어요.

깜파뉴 빵 위에 수제 리코타치즈와 루꼴라, 베이컨, 선드라이 토마토를 올린 샌드위치with 스크럼블 에그, 통감자 사워크림

수제 리코타치즈는 달콤함과 고소함, 그리고 치즈 풍미까지 살아있어서 입 안에 넣자마자 '맛있다!'는 감탄사가 튀어 나올 정도 였어요.
베이컨은 과하게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햄 맛이 샌드위치와 잘 어울렸고, 선드라이 토마토의 상큼함이 베이컨의 느끼함을 잘 잡아줬어요.
그리고 사이드로 나온 스크럼블 에그는 풍미와 부드러움이 최고...(말잇못)
통감자의 사워크림도 시판 제품이 아니라 풍미가 미쳤어요.. 메인메뉴 못지않게 맛있었답니다.

후무스 샐러드

후무스 샐러드는 비건 메뉴기도 하고 수제 후무스 샐러드 맛이 기대되어서 주문했어요.

믹스 야채, 적양파, 방울토마토, 오이, 버섯볶음, 또띠아 칩, 당근라페, 후무스와 버진올리브오일

병아리콩의 특유의 취도 없고 고소한 풍미가 배가 된 맛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건강한 재료들의 본연이 맛이 살아있어서, 식단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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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이라 청와대나 경복궁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아주 가까운 곳에 누구나 좋아할 브런치 맛집이 있으니 가서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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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애즈라이크는 초절정 강력 추천할 수 있어요. 누구와 함께가도 만족시킬 수 있는 브런치 맛집! 메인과 사이드 모두 맛있고 정성스럽다는게 이 집의 킬링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