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이 대세였던 시기가 있었죠.
티켓팅 하듯이 마카롱을 주문하거나
길게 줄을 서서 먹기도 했어요.
우후죽순 생기던 마카롱 가게들 중 일부는 사라지기도 했는데요.
디저트 못잃는 빵순이로서
오랜만에 마카롱을 먹으러
아직도 오픈시간 전에 줄을 서야 하는
수원 신동 카페거리에서 롱-런 하고 있는
몽땅카롱에 다녀왔어요.
매탄권선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지만
이번엔 차를 타고 슝- 왔어요.
주차장이 여유롭진 않아서,
주말엔 점심시간 약간 전에 움직이시길 추천드려요!
첨부터 마카롱집을 가려던건 아니..었는데요?
몽땅카롱이 보이는 카페에 앉아있다가..
줄을 서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홀려..
친구와 함께 충동적으로 줄을 섰어요.
오픈시간 30분 전부터 줄을 섰는데요.
다들 많이 사셔서..(우리도 마찬가지였지만)
저희가 마지막 바나나푸딩을 샀어요.
여기는 왜이렇게.. 여전히.. 인기가 많은거죠?
얼그레이, 초코, 그린티초코, 흑임자, 애플망고, 더블치즈, 솔티카라멜 등등..
다양한 맛이 있어요.
라인업은 그때 그때 다르니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셔야하고
무슨 맛이든 맛있어서 취향껏 사시면 되겠어요!
꼬끄는 쫀득하고, 필링은 고소해요.
여러분 모두 몽땅카롱의 마카롱이 맛있는걸 알고 있었잖아요.
하지만 오랜만에 간 저는 몰랐어요..
이 집이 휘낭시에 찐 맛집이라는 것을..!!!
이 휘낭시에를 사서 레드와인이랑 먹었는데요.
레드와인 안주로 강★추 합니다!!
이 만큼 잔뜩.. 약 10만원 어치를 사서..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나눠가지고 갔어요. 푸핫.
다시 생각해도 마카롱 과소비가 웃겼던.
신동 카페거리 나들이~
총평
레드와인 안주용 휘낭시에 사러 또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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