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인가.. 후토마키.. 김초밥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김밥을 좋아하는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를 본 이후부터 시작된 것 같아요..
그렇게 며칠을 후토마키 앓이를 하다가..
드디어 먹었습니다!!
어디서?
광교 카페거리 스시 맛집 '오늘의 초밥' 에서요.
광교카페거리는 차없이 뚜벅이로 가긴
어려운 곳 같아요.
광교중앙역에서 도보로 17분 걸리네요 ㅎㅎ;;
하지만 차로 가기 만만한 곳도 아니에요.
붐비는 시간에는 주차 전쟁이죠.
일요일 점심 조금 이른 시간에
공영주차장으로 향했어요.
오늘의 초밥 건물 1층에도 주차공간이 있지만
여유롭지는 않아서,
점심식사 후 카페도 갈겸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주말 11시 반에 여유롭게 주차 가능합니닷!
오늘의 스시 세트와 후토마키 반줄을 주문했어요.
남자친구와 저 둘 다 양이 많지 않아서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후토마키 좋아하신다면..
한줄 시켜서 많이 드세요..♡
맛있으니까요..♡
스시 밥은 약간 달달해서 맛있고,
회가 두껍고 싱싱해요.
장어 길이 보고 놀랐어요.
저 길이에서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잖아요~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후토마키겠죠!
한 입에 넣기엔 너무 크지만
모든 재료를 한 번에 조화롭게 느껴보실 분은
한입에 도전해보세요!
너무 맛있어요. 매일 먹고싶어요.
총점 ★★★★
재방문의사 say yes!
커피를 좋아하는 지인 분이 광교에 살고계셔서
추천받은 분위기 좋은 카페
카페 그루비
입구부터 손 때 묻어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이에요.
내부는 어두웠는데 특유의 분위기가
압도적으로 좋아요.
책으로 가득찬 벽면과
우드로 꾸며진 실내가 멋졌고
책을 읽는 분들이 많아서 주문하고
날씨가 좋아 밖에 앉았습니다.
카페거리 바깥쪽으로 따라 흐르는 개울가의
나무를 경치삼아 앉아봐요.
여름 바람이 살랑이고,
시원한 아메리카노는 맛있고,
옆에 고양이 카페에서 마실 나온 고양이들도 귀엽고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어요.
이게 바로 주말이지!
총점 ★★★★
재방문의사 say yes!!
이번 주말에는 광교에서
여유롭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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