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렐은 제주도에서 처음 가봤는데요.
이젠 서울 곳곳에도 지점이 생겨서 육지에서도 쉽게 갈 수 있게 되었죠.
비오는 주말 성수에서 잠시 꿉꿉한 습기를 피해 들어간 '도렐 성수점' 소개해드릴게요.
위치는 성수역 바로 앞 프로젝트 성수에 있어요
밖에서 봐도 시원하게 통창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비오는 날은 저렇게 창가 바 자리에 앉아서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아무래도 도렐에서 클라우드 메뉴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오래전부터 시그니처였던 너티클라우드는 도렐에 처음이라면 한 번쯤은 꼭 드셔보시길!
우유+땅콩크림+에스프레소가 너무 조화롭고 맛있어요.
그린티클라우드는 신제품이어서 저번에 마셔봤는데.. 그린티향이 은은하고 달콤해서 맛있긴 해요..
아무래도 너티클라우드의 명성은 못따라가는 느낌..
매장 내부는 힙하고 쾌적해요!
보드와 스틸?느낌으로 디자인되어있어서 힙한 느낌은 여전해요.
층고가 높아서 더 쾌적한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해요.
내부에 자리가 많은 편이긴 한데, 주말엔 자리가 많이 차있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음료 기다리다보니 계속 자리가 나긴 했어요!
베이커리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는데요. 저 당근모양의 빵은 아이디어가 참 귀여운 것 같아요! ㅎㅎ
베이커리류는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배불러서 따로 먹진 않았어요.
이번엔 테이크아웃해서 마셨는데요.
데이크아웃 포장도 깔끔하게 잘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트레이에 담아서 종이가방에 넣어주시는 꼼꼼함! ㅎㅎ
그래요.. 이번엔 클라우드 메뉴 말고 그냥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습하고 더워서 시원하고 깔끔한 음료를 마시고 싶었거든요..
도렐의 아메리카노는 바디감이 있는 진하거나 산미가 있는 특색이 눈에 띄지는 않아요.
저희가 원했던 시원하고 깔끔한 스타일이어서 호로록- 단숨에 마셔버렸어요!
성수역 근처에서 쾌적하고 힙한 공간을 찾으시다면
도렐 성수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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