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각지에서 핫한 쌤쌤쌤에 다녀왔어요.
삼각지와 신용산 사이에 용리단길에 위치해있는데요. 요즘 용리단길 너무 핫해서.. 웨이팅 항상 있잖아요..
캘리포니아 스타일로 컨셉을 잡은 레스토랑에서 미국 여행 느낌을 내보시죠!
5:30분부터 예약을 할 수 있어요. 웨이팅 패드에 예약을 하고, 차례가 되면 테이블링으로 카카오톡 호출이 와요.
5:30분 전부터 예약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5:10에 가도 줄을 서있어요. 20분 정도 기다리고 예약을 한 다음 기다리다가 순차입장 했어요.
매장 밖과 안 분위기는 캘리포니아 느낌이 물씬 나요.
캘리포니아 컨셉으로 잘 꾸며놨어요. 벽면에 캘리포니아 바다 그림도 있어서 예뻐요.
식기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 귀여워요. 인스타그래머블하죠.
치즈뇨끼와 라자냐, 잠봉뵈르 파스타가 유명한데요.
저희는 라자냐와 잠봉뵈르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뭐든 시그니처를 먹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거의 모든 테이블이 비슷한 메뉴를 시키고 있긴 했어요.
직접 만든 잠봉으로 만든 버터풍미 가득한 잠봉뵈르 파스타
잠봉뵈르는 프랑스의 대표 빵인 바게트를 반으로 잘라 속에 잠봉(Jambon, 얇게 저민 햄)과 뵈르(Beurre, 버터)를 채워넣은 샌드위치를 말하는데요.
쌤쌤쌤 잠봉뵈르 파스타는 얇은 햄과 버터 풍미를 컨셉으로 만든 메뉴 같았어요.
메뉴 설명만으로는 자부심이 있어보였는데..
버터풍미가 강하지 않아서 아쉬웠고..
면을 미리 삶아놓았는지 알단테의 식감도 없고.. 좀 아쉬웠어요.
샌프란시스코 스타일로 만든 클래식 라자냐
아쉬움이 가득했던 파스타보다 라자냐는 맛있게 먹은 편이에요.
가운데 해시브라운이 한 층이 들어가있었고, 라자냐소스는 토마토 원물 맛에 충실했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감칠맛이 부족해서 아쉬운 점이 있긴 했어요.
음식이나 식당이나 비쥬얼 맛집이어서
사진찍을 맛이 나긴 하지만
웨이팅 시스템이 불편하고 길기도 하고..음식 맛도 아쉬운 점이 있어서..
아쉽지만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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