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해서 여러 유튜버들을 구독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꾸준히 보고 있는 유튜버는 많지 않아요. 하지만 부읽남 님의 거의 모든 컨텐츠는 보고 있어요!
오늘은 재태크 마인드셋을 단단하게 해줄 부읽남의 컨텐츠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여름축제 안간 저는 루저, 아싸인가요?'라는 질문에 대답해준 내용이었어요.
여름을 맞이해서 '싸이 흠뻑쇼'나 '워터밤' 또는 각종 축제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저는 사람이 많은 장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가본적도 있음).. 인스타그램에 수많은 후기가 올라와도 별 감흥이 없었어요. '자발적 아싸 최라라'였던걸까요?
경계선을 정하게 되면 경계선을 기준으로 밖과 안이 구분이 돼요. 인싸이드 또는 아웃싸이드가 이렇게 구분이 되는 거겠죠. 하지만 경계선은 각자 정하기 나름이에요. 만약, 취향도 모르고 경계선이 없다면 남이 정해놓은 경계선을 따라가게 되죠.
한국은 정답을 강요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대다수가 정해놓은 취향과 경계선을 따라가지 못하면, 질문자처럼 '본인이 아싸일까봐' 걱정하게 되죠.
하지만 사실 취향에는 정답이란 없어요.
당장 취향이나 경계선이 없다면,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스스로 노력하고 알아볼 필요가 있어요.
잔소리는 아니지만, 남이 정해주는 건 싫고, 내가 정하는 것도 싫으면 뭘 어쩌겠어요?
워터밤이나 흠뻑쇼를 가는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취향과 목표를 찾은거예요.
타인의 잔소리를 잔소리 치부해버리지 않고 조언으로 받아들어보세요.
그들과 같이 놀고 싶으면 놀아도 좋아요. 티켓 비용이 10만원이 넘어간다구요? 예산 안에서 쓰면 괜찮아요.
돈을 아껴쓰라는 의미는 자린고비가 되라X 예산 안에서 써라O 이니까요.
예산 안에서 계획적으로 쓴다면 무리가 아니겠지만, 계속해서 나가 놀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은건지, 놀고싶은 건지 정해야해요.
밖에서 노는게 재미가 없고 관심이 없는 타고난 I형 집돌이&집순이들이 있을거에요. (밖에서 노는 것도 신나고 좋은데, 집에서 에너지를 얻는 편인 최라라)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잖아요? 우리가 집에서 쓸 수 있는 시간들을 집중해서 한 두개의 취향을 깊게 파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책, 음악, 영화 등 대충하면 쓸모 없지만(냉정한 부읽남님..), 깊게 파서 전문가 수준으로 된다면? 멋있어요.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진짜로 파고들어보세요. 10시간도 떠들 수 있게 돼요.
본인의 이야깃거리를 만드세요.
집돌이 집순이들도 연애 잘 할 수 있어요. 이야깃거리가 없는 사람이 연애를 못하는 거예요.(팩폭)
인간관계에서 멋진 사람은 누굴 만나든 대화를 주도적으로 재밌게 이끄는 사람이에요.
이야깃거리를 머리 속에 많이 집어 넣어야 하고, 이를 항상 글로 정리하는게 좋아요(블로그나 일기).
유튜브 리뷰를 하기 시작하게된 계기예요. 글로 정리해서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죠.
유머도 연습
대화도 연습
외모도 연습
젊을때 즐겨라 x
젊음을 즐겨라 o
누군가의 취향에 휩쓸려, 돈이나 에너지,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나를 잘 들여다보고 자신의 취향이자 경계선,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야 해요.
부읽남님의 컨텐츠를 보다보니, 대학생 때 인상깊게 봤던 TED 강연이 떠올랐어요.
수잔 케인의 '내성적인 사람들의 힘' 이라는 강연이에요.
미국에서는 더욱이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문화는 항상 좋게 여겨왔고, 내성적인것은 어렵고 심지어 부끄럽다고 생각하지만 수잔 케인은 내성적인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과 능력을 세상에 보여 줄 수 있고, 권장되고 축복받아야하는 성격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인스타, 틱톡, 유튜브 여기저기서 외향적인 사람들이 눈에 띄고 잘나가는 요즘.. 우리 내향형 인간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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