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초입에서 느낀 평온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기록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남겨요.
오전 운동을 마치고 개운하게 씻고 점심을 먹었어요.
깨끗한 잠옷을 입고 유튜브에서 보사노바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틀었어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짧은 낮잠을 잤어요.
오후의 햇살 아래에서 나른한 고양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에요.
햇빛 아래 수건 위 자리잡고 앉아서 햇빛을 느끼다가 바닥에 드러누운 졸려운 예삐.
같은 날은 아니지만 햇살 좋은 날 조용한 동네 뒷산을 산책하는 것도 기분 좋아져요.
미세먼지 없고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과 서늘한 공기, 그리고 따사로운 햇살이라니.
북적이는 산이 아니어서 더 좋았어요. 평화로움이 느껴지던 산책길.
아직 가을의 초입이라 푸르른 여름의 느낌이 남아있어서 좋았어요. 어딜봐도 싱그러움이 가득했어요.
행복은 주말 오전 운동후에 개운하게 씻고 점심을 먹고
보사노바 재즈를 들으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짧은 낮잠을 자는 것.. 그게 바로 행복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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