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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베트남 해외여행 느낌 분위기 맛집 ‘베트남이랑’

맛집

by 최LARA 2023. 2. 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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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근처에서 대학원 동기와 후배를 만나기로 했어요.

강남역에 워낙 음식점이 많기 하지만 서울까지 올라가기도 했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어서 아무데서나 아무거나 먹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고심끝에 고른 베트남 여행온 것 같은 느낌을 내는 분위기 맛집 '베트남이랑'을 소개할게요.

 

 

 

위치는 엄청나요. 강남역 10번출구 코 앞에 있어요. 주말이면 늘 붐비는 강남역 10번출구 아시죠?

저는 평일 저녁 퇴근 후에 방문했어서 금요일이나 주말보다는 덜 붐비긴 했어요.

 

 

지하 들어가는 입구부터 베트남 마켓느낌이 나요.

어딘지 모르게 화려하고 촌스럽기도한 분위기를 잘 살려냈네요.

 

 

지하 어두운 매장 컨셉에 쌀국수, 볶음밥, 반쎄오 등을 파는 마켓이 붙어있는 컨셉이에요. 

정신없는 모양새가 시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앞에 가서 주문해야하나? 싶었지만. 아니에요. 입구에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주세요.

 

 

셀프바에서 국물이나 양파채 등을 셀프로 준비하면 되는데요.

베트남이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건 국물에 고수+고추를 취향껏 넣어서 맛있는 국물을 제조해먹을 수 있다는 거였어요! 상큼하면서도 매콤하고 고수의 향이 진하게 나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셀프바 국물..

 

 

모닝글로리 볶음과 곱창쌀국수를 주문했어요.

사진에서 초점도 나가고 곱창쌀국수는 왜 반밖에 없는지..모르겠지만요!?

곱창쌀국수에 곱창도 충분하고 양도 많았어요.

 

 

반쎄오를 주문했어요. 세명이서 곱창쌀국수와 반쎄오를 다 못먹다니. 

트레이에 3단으로 라이스페이퍼, 고기+쌀국수면, 반쎄오로 쌓아서 예쁘게 나왔어요.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실패했어요..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왔어요..ㅠ

라이스페이퍼를 살짝 적셔서 반쎄오와 고기를 잘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평일 저녁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잔까지 너무 좋았어요.

오래된 친구들과의 수다는 언제나 즐겁죠.

메뉴양도 많고 베트남 분위기도 좋아서 저녁모임으로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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