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 맛있는 꼬치와 맥주 한잔을 즐길 ‘이자카야 유다’

평일 저녁 망포역 근처에서 '뭘 먹어야하지'하고 방황하다가 발견하게된 이자카야 '유다’
요즘 유튜브에서 '오사사'의 마츠다 부장님 콘텐츠를 재미있게 보고있던 터라,
정말 오랜만에 이자카야에 가기로 했어요.

 

유다 건물에 주차 자리가 거의 없어서, 망포역 인근을 돌다가 자리가 남는 곳에 주차했어요. 몇 바퀴 돌았어요..

반짝반짝한 새 것의 느낌이 아니라 더 좋았던 이자카야 유다의 외관이에요.
자리를 오래 지킨 일본 노포 느낌인데다 (약간의 과장을 보태면) 한글만 안써있으면 일본인 줄 알 정도로!

내부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피규어 덕에 일본을 더 느낄 수 있어요.
저희는 사장님이 꼬치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바 쪽으로 자리했어요.

 

6시쯤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술을 한잔 기울이고 계신 분들이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구획이 잘 나눠져있어서 3~4명이서 조용한 모임을 가지기 좋은 것 같아요.

 

이자카야 유다 메뉴판

꼬치가 종류별로 많고, 꼬치 재료도 잘 준비되어 있는 걸 보니
아무래도 꼬치 전문점인 것 같아서 유다모듬꼬치 9종세트를 주문했어요

시원하게 기린 이치방 생맥주를 광고하고 있길래, 광고에 혹해서 맥주를 주문했어요.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맥주!

유다 모듬 꼬치를 주문했는데요.
둘이서 맥주 한잔하며 안주삼기에 딱 좋았어요. 종류도 다양해서 즐기는 맛이 있더라구요.

달짝지근하고 짭조롬한 꼬치 한 입에 이 맛을 잡아줄 맥주 한 모금을 마시니 정말 잘어울리더라구요!
Feat. 사장님도 친절하세요💗

망포역에서 불향 가득한 꼬치와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기시고 싶다면!
유다 추천드려요